도서

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육아법

관리자
2022-03-17
조회수 2156


책소개


이 책이 속한 분야

  • 가정/생활/요리 > 자녀교육일반

  • 아이가 자주 이상한 행동을 합니까?
  • 발달이 느리거나 혹 자폐가 의심됩니까?
  • - 육아법을 바꾸면 됩니다

  • ‘ABA’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분이 많을 것이다. 더구나 ‘ABA 육아법’은 더욱 그렇다. ABA(Applied Behavior Analysis, 응용행동분석)는 학습과 행동에 관한 과학의 학문이다. 즉, 아이가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. 따라서 ABA는 모든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는데, 특히 자폐와 같은 발달장애아에게 효과가 좋다.
언제부턴가 아이가 하던 말도 하지 않고 눈맞춤도 안 되고 이름을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등 아이의 이상한 행동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. 이유를 찾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확실한 답은 없다. 오히려 ‘설마’ 하는 불안감만 증폭될 뿐이다. 결국, 발달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. 대기만 몇 달, 아니 일 년이 걸리기도 한다.
이때 필요한 것이 ‘ABA 육아’다. 이 육아는 부모가 집에서 아이의 언어, 인지 등의 발달을 위해 모든 생활 영역에서 ABA를 적용하는 것이다. 이 ABA를 적용한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, 발달이 느리거나 자폐가 의심되는 18~36개월 아이일 경우 그 효과가 탁월하다. 따라서 아이의 발달이 느리다고 판단된다면, 혹은 자폐가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았다면 기존의 상식적이고 관성적인 육아법이 아니고 ABA라는 새로운 육아법을 해야 한다.

이 책 《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 육아법》은 ABA라는 학문을 바탕으로 만든 육아법으로 부모가 집에서 ABA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조기 중재 방법을 알려준다. 난이도가 가장 낮은 기초편으로, ABA를 생전 처음 접하는 부모를 위해 귀여운 삽화와 4칸 만화를 곁들여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.이 책을 쓴 한상민 저자는 자폐 아들을 키우는 부모이자 미국의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위원회(BACB)에서 발급하는 BCBA(Board Certified Behavior Analyst, 석사 레벨) 자격증을 갖춘 공인된 국제행동분석가다. 그동안 자신과 같은 자폐아 부모를 위한 교육과 아동 치료, 전문가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‘또미아빠’라는 필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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